기존 냉장고가 표면이 스테인레스라 지문이나 오염물 묻은게 너무 잘보여서 지저분했습니다.

또 이건 제조사의 과도한 원가절감때문이 큰데

도어의 스테인레스철판 두께를 너무 얇게 해서 쓰다 보니

문콕 같은 찍힘이 많아져서 영 보기가 불편했더랬죠.

총 4가지 샘플을 무상으로 받아 고민 끝에 IM965로 결정해서 오늘 한 두시간 정도 작업한 결과입니다.

1. 먼저 고급스런 무광 재질에 무늬가 있어 독특한 문양을 자랑합니다.

2. 부착하다가 에어가 좀 차는데 칼로 살짝 구멍을 내서 에어빼기를 해도

   무늬때문에 전혀 티가 안납니다.

3. 혹시라도 커팅을 잘 못해도 무늬대문에 이어붙이기를 해도 역시 티가 안납니다.

비스포크 스타일로 할까 고민하다가

너무 튀고 붙박이장 컬러와 매칭이 안될 듯해서 이거로 했는데

나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