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작년이 되어버렸네요 ^^
10년된 아파트에 이사를 하고나니 눈에 거슬리는게 한두게가 아닌지라
인테리어 공사랑 몇가지 공사가 끝나고 이제야 하나둘씩 작업을 하면서
후기 작성해봅니다
그사이 눈여겨 봐뒀던 장덕수 시트지를 통해 리모델링을 결심
이사 전에 샘플 신청해서 필름 재질과 접착력두 확인하고
집 전체 분위기에 맞게 컨셉 설정하고
몰딩, 문틀, 문, 가구 등등 사이즈 실측하고 수량 계산한 결과
사용할 제품은 LG ES52(다크그레이), HS001(화이트)
두제품다 솔리드 마이크로샌드 무광 이라 어설프게 나무 무늬나
이상한 페턴이 아닌 무난한 모래무늬 라 작업성도 괜찮을듯 했어요
2016년 12월 26일 아침 댓바람부터 설래는 마음으로 매장으로 Go Go
직접 작업 할려니 앞으로 밀려올 노동이 걱정은 되지만
작업후 뿌듯하게 바라볼걸 생각해서 ^^;
매장에 도착하니 드넓게 펼쳐진 시트지들 우~~와 ...
너무일찍 왔나 싶긴한데... 직원 분들도 모두 정신 없이 바쁘시고 ^^
잠시 있다보니 사장님이 오셔서 견적 봐주시고 제품 내주셨어요
서비스도 많이 주시고 ^^
시공 하면서 추가 서비스 주신것 아주 잘 활용 하고 있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문부터 작업을 시작해 봅니다
작업 과정 샷을 찍었어야 했는데 ...
도와주는 사람없이 혼자 하다보니 그만 ^^;
결과 물 사진만 ㅎㅎㅎㅎ
아직 짐정리 중이라 조금은 어수선하고 너저분 하지만
이런 느낌을 가진 집에
[1번 사진]
변화를 기대하면서 작업전 사진을 한컷 찍어봅니다
다행이 문이 가운대 줄이 있긴하지만 복잡한 페턴은 없는지라 ^^
가슴을 쓸어내리며
[2번 사진]
먼저 방문에 기존의 나무색 필름을 벋겨내고
경첩, 문손잡이, 목문용 데드락, 문뒷편에 있는 충격방지 핀 모두 탈거후
부착할 위치에 연필로 사이즈 기제하고
기존에 살던 사람들이 못질을 해둬서 퍼티로 체우고 센딩 까지 완료
그리고 테두리랑 무늬 가 있는 곳 중점으로 수성 프라이머 (물:6, 프라이머:4)
비율로 도포 하고 투명해질때까지 방치
드디어 준비 끝에 프레임부터 작업을 시작
[3번 사진]
이렇게 변신을 똿
[4번 사진]
프레임 상세를 잠시 살펴 볼까요?
프레임은 한장 으로 처리가 않되고 저렇게 굴곡진 곳 별로
조각 조각 낸후에 옥색자로 약 2~4미리 가량 여유 주고 깔끔하게 제단을 해줘야 되요
그리고 그위로 겹쳐서 시공을 해야지
딱 사이즈에 맞게 제단을 하면 이어 붙이는 곳에 틈이 생겨 프레임 색이 비치거나
나중에 사이가 벌어질수도 있데요
[5번 사진]
방문에 고무 몰딩이 있는데 저건 비슷한제품을 찿지 못해서 그냥 예전에
쓰던걸 끼워 뒀어요 옥에 티같긴하지만 ^^
대체 할수 있는 제품을 구하면 갈아 끼워야 겠어요
[6번 사진]
방문은 2장으로 해서 한면을 1장으로 붙였어요
무늬 부분은 드라이어로 열을 약 5~10초 사이 따땃하게 늘어날정도만
가열하고 해라로 지긋이 한 5~10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아래처럼
무늬가 잡혀요 조금 어설프긴하지만 ^^
조각 않내고 한장으로 마무리를 했답니다
[7번 사진]
문 같이 넓은 곳을 한장으로 붙일때는 조심하셔야 되요
초반에 기준을 잘잡아야 아래 까지 울지 않고 한방에 잘 붙일수가 있어요
먼저 시트지 한쪽만 살짝 이형지를 벋겨서 코너에 살짝붙이시고
상단을 먼저 울지 않게 반드시 수평으로 붙이세요
그리고 이형지를 약 한 5센티 정도 씩 살살 때가면 해라로 가운데 부터
바깥쪽으로 밀어서 공기를 빼가며 작업 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한번 초기 수평을 잘못 잡아서 날려먹긴했지만 ^^
나름 노력의 결과물이 이쁘게 잘 나왔어요
아직 해야 할곳이 더 많지만
이쁘게 변해가지는 집을 보면서 하루 하루 새로운 기분으로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덕수 시트지 자주 애용 하게 되겠죠 ^^
에디터가 일반적이지 않아서 ^^;
이미지 별 멘트 작성이 쉽지 않네요 ^^
이미지 하고 내용하고 각각 작성되어야해서 감안하고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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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인테리어 리모델링 중../ES52/ ES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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