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각 방의 문들이 들뜨기 시작하더니 사진처럼 보기가 싫어졌어요.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문짝을 교체해야하나 인테리어업자를 불러야 하나 고민 고민 하다가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방관만 했었지요.
그러다 시트지 인테이어업자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장덕수 시트지 연구소 사이트....
혹시나 하고 들어가보았는데 가격도 좋고 시공후기 보니 다들 너무 잘 하셨더라구요.
왠지 나도 할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에 무료샘플신청 (이것도 감동이에요~) 한것받고 바로 주문! 배송도 얼마나 빠르던지....
남편하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첫 문짝을 성공적으로 붙친 후 나머지 문들도 더 빠르고 이쁘게 붙였어요
1) 시트지 문짝보다 조금 넉넉히 자른다
2) 문짝의 문고리를 떼어내고, 들뜬 시트지도 뗴어낸다.
3) 의자를 가져와서 문짝 위에서부터 시트지를 조금씩 조금씩 떼어내면서 선물로 준 주걱( 이게 보물이에요. 주걱 없이는 못 할 작업이에요 ) 살살 문질러 가면서 붙이기
4) 모서리들 주걱으로 꾹꾹 눌러준 후 커트칼로 스~윽 하고 쭉 잘라주면 완성
5) 다시 문고리 달기
참 쉽죠~ ( 하고 나면 정말 보람이 느껴집니다.~^^)
이번 성공으로 안방 붙박이장문도 보기싫게 들떠있는거 도전하려고 합니다.
장덕수 시트지 연구소 반견한건 유레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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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지 들뜬 방문 새문으로 변신 했어요~! / EW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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