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이사를 했는데,
지은지 조금 된 집이라 온 집안이 어두운 체리색 이였어요..ㅠ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왔으면 좋으련만 인테리어 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이사를 했는데요..
천정의 어두운 등박스가 너무 보기가 싫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인테리어필름을 찾던중에 네이버스토어 장덕수시트지연구소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흰색 무늬목필름을 저번주에 무작정 주문을 했습니다.
한번도 시트지를 발라본적도 없었지만...
어두운 체리색이 너무 꼴보기 싫어서 주문을 했고 주말을 이용해서 붙였습니다.
등박스가 입체적이라서 너무 어려운것부터 시작한게 아닌가 겁도 났는데요....
처음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컷팅도 미스난 부분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고개를 쳐들고 작업을 할려니 목이 굳어버리는 느낌이... ㅠ.ㅠ
하다가 주저앉고 싶더라구요... ㅠ.ㅠ
그렇게 주말을 꼬박 작업해서 완성했습니다.
끝나고 보니 너무 밝고 환해보이고... 무엇보다 뿌듯하더군요...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어떻게 해주는지 모르겠지만
나름 만족도 1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