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른 내내 팅팅놀다 이제 날씨가 풀려 다시 집 인테리어 가동하였습니다.

현관문 시트지는 여름전에 사 놓았었는데 날이 더워서 여름지나고 하자해서

드뎌 어제 날잡아 했습니다.

결론은 혼자서는 어렵네요..;;;;

일단 제가 산 현관문 시트지는 공기층 제거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붙으면 빼기도 힘들고 다시 띠기도 워낙에 접착력이 좋아서 ㄷㄷㄷㄷ

현관문 시트지 종류에는 에어존 기능이 없는지요..

만약 없는 스타일로 사신분들은 퐁퐁 분무기 기법을 활용하셔야 합니다.

저같이 걍 밀어붙였다간 살짝 살짝 상처의 흔적이 남습니다..ㅋ

시공순서는 일단 시트지 크기와 현관문 싸이즈를 잘 제고 어떻에 여분을 남길것인지

아님 순수 면만 붙일것인지 결정하였습니다.

(저는 좌,우는 폭까지 돌렸습니다. 상,하는 걍 칼로 쫘~악 제단..ㅋㅋ)

그리고 각 부속품(손잡이,락열시등등) 제거하고 프리이머 테두리에 바르고요..

아...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지금까지 거실에서 쌓은 실력이라 믿었었는데.. 살짝 좌절을..;;;;

특히 누가 살짝 잡아만 줬어도 훨씬 수월한텐데 혼자서하니 쪼~금 아쉬었습니다.

그래도 나의 실력을 믿었기에 잘 끝낼수 있을거야 위로하면서 밀고 나갔습니다.

작업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워낙에 꼼꼼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ㅋㅋ

음.. 그럼 일단 사진 보시죠~^^

 아.. 그리고 현관문 시트지를 붙이고 나니 현관문 틀이 눈에 거슬립니다.ㅎㅎ

조것도 조만간 화이트로 할지 아님 다른 걸로 할지 결정해야겠습니다.

천정 몰딩도 눈에 거슬립네요..;;;

현관 손잡이도 이제보니 많이 낡았네요..ㅠㅠ

그리고 다음 도전은 대망의 방문과 방문틀입니다,

원목으로 되어있구 굴곡이 많은 문이라 난이도가 제법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머리속으론 어떻게 붙일건지 벌써 다 그려놨습니다..ㅎㅎ

6차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