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생각나서 올립니다 ^.^
사실 책장을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이 망설였는데요 이대로 맘에 들지 않는 책장을 보고 사느니 걍 돈좀 더 버리자..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됐습니다 ㅠ 
원래 색도 예쁘지만 제 방에는 밝은 나무톤이 어울리거든요

2주동안 근근히 시공 유툽 보면서 열심히 붙였더니 완성도는 만족스럽네요
도어가 달려있는데다가 이동선반이 대부분이라 아예 책장을 해체하고 붙였어요
노가다긴 하지만 초보자가 하기엔 이 방법이 실패율이 적네요ㅎㅎ

샘플 받아 보신 분은 꼭 한번 붙여보는거 추천드려요 그렇게 구상해봐도 막상 전체 다 붙이면 생각했던거랑은 좀 다른 톤이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원했던 밝은 나무 톤이 되어서 만족합니다.ㅎㅎ 이 필름지에 좀더 원목처럼 옹이 무늬가 포함됐다면 좋았겠지만..

어떻게 구입해야될지 막막했는데 번거로운 문의에도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잘 구입할수 있었어요~감사합니다.